래시포드가 음바페-홀란드급 될 수 있는 방법…루니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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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우승을 안긴다면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루니는 "나는 래시포드가 놀라운 재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새로운 계약을 맺어서 기쁘다. 향후 5년은 래시포드의 커리어에서 중요할 것이다. 래시포드는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지만, 그가 정말 음바페와 홀란드 같은 수준으로 올라가고 싶다면 맨유를 다시 우승하는 팀으로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난 래시포드가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래시포드가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맨유에서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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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웨인 루니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우승을 안긴다면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래시포드는 최근 맨유와 재계약을 맺었다.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5년 계약에 서명했다. 맨유 성골 유스 출신인 래시포드는 이번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울 경우 30세까지 맨유에서 뛰게 된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맨유는 곧바로 래시포드와 재계약을 맺을 준비를 했고, 래시포드도 어린 시절부터 함께 했던 맨유와 동행을 이어갈 의사가 있었다. 그렇게 양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지난 시즌 맨유의 핵심이었다. 한동안 부진을 겪었던 래시포드는 한때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설득돼 결국 잔류를 선택했다. 이 선택은 래시포드를 다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선수로 만들어줬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주포로 활약했다.
래시포드는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 래시포드는 지금도 충분히 뛰어난 선수지만, 아직 나이가 25세에 불과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 루니는 래시포드가 현 시점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의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맨유에 더 많은 우승을 안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루니는 “나는 래시포드가 놀라운 재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새로운 계약을 맺어서 기쁘다. 향후 5년은 래시포드의 커리어에서 중요할 것이다. 래시포드는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지만, 그가 정말 음바페와 홀란드 같은 수준으로 올라가고 싶다면 맨유를 다시 우승하는 팀으로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난 래시포드가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래시포드가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맨유에서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더 단단한 팀을 구축해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리그를 마감하고 다른 우승 트로피에도 도전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메이슨 마운트와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하는 등 스쿼드 보강에 힘쓰는 중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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