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독수리' 발달 임박…한반도 북상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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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독수리(DOKSURI)'의 발달이 임박했다.
21일 국내외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독수리로 발달할 것으로 보이는 9호 열대저압부가 20일 발생,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전날 기상청 9호 열대저압부 예상경로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태평양 팔라우 북쪽 550km 해상에 위치한 9호 열대저압부는 21일 낮 태풍 독수리로 발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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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독수리(DOKSURI)’의 발달이 임박했다.
21일 국내외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독수리로 발달할 것으로 보이는 9호 열대저압부가 20일 발생,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전날 기상청 9호 열대저압부 예상경로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태평양 팔라우 북쪽 550km 해상에 위치한 9호 열대저압부는 21일 낮 태풍 독수리로 발달하게 된다.
이어 북동진을 지속하며 닷새 뒤인 25일 낮에는 필리핀 루손섬 바로 북동쪽 해상에 위치하게 된다. 이때 태풍 강도는 ‘중’이 예상된다.
1시간 앞선 이날 오후 3시 30분 발표된 일본 기상청 예상경로도 같은 맥락이다.
이후 경로는 우선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모델의 경우 대만을 관통하는 북진을 내다보고 있다.
태풍 독수리가 28일 0시쯤 타이완섬에 상륙할 것으로 본다.
그런데 미국기상청(GFS) 모델에서는 태풍 독수리가 필리핀과 대만 해상에서 타이완섬 및 중국 내륙이 아닌, 중국 동쪽 해상을 거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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