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하락 출발…삼성전자·SK하닉, 줄줄이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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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30.85포인트(0.68%) 내린 4534.87, 나스닥지수는 같은 기간 294.71포인트(2.05%) 하락한 1만4063.31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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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47포인트(0.86%) 하락한 2577.76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34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1억원, 180억원 규모로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27%), 셀트리온(1.67%) 등이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1.69%), LG에너지솔루션(-1.26%), SK하이닉스(-2.05%) 등 대부분의 종목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9.06포인트(-0.97%) 하락한 922.54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560억원 매수 우위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원 40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셀스케어(2.51%), HLB(0.59%), 셀트리온제약(4.50%) 등은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비엠(-2.07%), 에코프로(-2.95%), 엘앤에프(-3.11%)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2.48%), 손해보험(1.51%), 다각화된 통신 서비스(1.46%) 등은 오름세인 반면 무역회사와 판매업체(-2.82%), 전자장비와 기기(-2.05%),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1.90%) 등은 내림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1원 오른 1280원에 개장했다.
한편 20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3.97포인트(0.47%) 상승한 3만5225.18로 장을 마쳤다. 이날로 다우지수는 9거래일 연속 오름 마감했다. 이는 2017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30.85포인트(0.68%) 내린 4534.87, 나스닥지수는 같은 기간 294.71포인트(2.05%) 하락한 1만4063.31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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