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 1주년 기념 새로운 디자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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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가 21일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인 '모두를 위한 평화'(PEACE FOR ALL)의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 티셔츠 2종을 전 세계 출시한다.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유니클로 티셔츠(UT)를 통해 전 세계 평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2년 6월17일 PEACE FOR ALL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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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유니클로가 21일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인 '모두를 위한 평화'(PEACE FOR ALL)의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 티셔츠 2종을 전 세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니클로 자선 티셔츠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마르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코 리소와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줄리안 오피가 참여했다.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유니클로 티셔츠(UT)를 통해 전 세계 평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2년 6월17일 PEACE FOR ALL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되는 티셔츠 수익 전액을 빈곤과 차별, 폭력, 분쟁,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플랜 인터내셔널,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한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테니스의 전설 로저 페더러를 포함해 세계 평화를 지지하는 유명 인사 29명이 참여했다. 2023년 4월 기준 수익금 전액인 미화 약 30억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수단,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세계 각지의 분쟁 및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국제 구호 단체들을 일부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야나이 코지 수석 경영 임원은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다양한 일상을 지원하며 보다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난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확장하면서 더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롭게 공개된 티셔츠 2종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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