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에 당뇨병 치료제 공급…주가 20%↑

김사무엘 기자 2023. 7. 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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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병 치료제 '시다프비아'(Sidapvia)의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도 강세다.

전날 SK케미칼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시다프비아 CMO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에 따라 SK케미칼은 시다프비아 생산과 공급, 아스트라제네카는 향후 포시가 복합제의 품목허가권자로서 상업화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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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병 치료제 '시다프비아'(Sidapvia)의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도 강세다.

21일 오전 9시15분 기준 SK케미칼은 전일 대비 1만4200원(21.88%) 오른 7만9100원에 거래됐다.

전날 SK케미칼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시다프비아 CMO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금액은 비공개지만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1조8300억원)의 2.5%(457억원) 이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시다프비아는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와 시타글립틴의 복합제로 만 18세 이상 성인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에 따라 SK케미칼은 시다프비아 생산과 공급, 아스트라제네카는 향후 포시가 복합제의 품목허가권자로서 상업화를 담당한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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