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차기 회장 인선 착수…9월 8일 최종 후보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를 정하기 위한 인선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0일 경영 승계와 관련한 회의를 열고 '회장 자격 요건'과 '회장 후보 추천 절차 세부 준칙'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후보자가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자격 검증을 통과하면, 9월12일 회추위와 이사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11월20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를 정하기 위한 인선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0일 경영 승계와 관련한 회의를 열고 ‘회장 자격 요건’과 ‘회장 후보 추천 절차 세부 준칙’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월 임기가 끝나는 윤종규 현 회장은 2014년 임기 3년의 회장직에 처음 올랐고, 2017년과 2020년 연임해 현재 세 번째 임기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윤 회장의 4연임 도전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금융당국자들의 잇단 용퇴 압박성 발언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금융권에선 허인 KB금융 글로벌·보험부문장, 이동철 KB금융 디지털·IT 부문장, 양종희 KB금융 개인고객 및 WM·연금부문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회추위는 오는 9월8일 인터뷰를 통한 심층 평가를 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 1명을 확정합니다.
최종 후보자가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자격 검증을 통과하면, 9월12일 회추위와 이사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11월20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됩니다.
[ 박규원 기자 / pkw712@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용서를 빌고 싶다″...'교사 폭행' 초6 부모 뒤늦은 사과
- 홍준표, 징계 개시에 ″과하지욕″…'큰 뜻 위해 치욕 견딘다″
- 청림 사망, 대장암 투병 끝 세상 떠나…향년 37세
- 새마을금고 이어 증권사도 부실 터지나?…금감원, 긴급 소집
- 남양주 빌라서 모녀 숨진 채 발견⋯경찰 ″용의자 추적 중″
- 제 5호 태풍 '독수리', 24시간 안에 열대저압부서 발달
- MZ신입사원 만난 최태원 SK 회장…″의견 낼 때 주위 걱정하지 마세요″
- ″봉투 열자마자 호흡곤란″…장애인시설에 독극물 의심 소포 배달
- 경찰관 깨문 전장연 활동가 영장심사…'버스 시위' 처벌될까
- 김어준 ″초등교사 죽음에 국힘 연루″…與, 명예훼손 고발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