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무더위…동부내륙 5~40mm 소나기

KBS 지역국 2023. 7. 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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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중복인 오늘까지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오늘도 소나기 소식 있는데요,

오늘 낮 부터 밤 사이 동부내륙에 5~4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지역에는 20~60mm, 광주와 내륙에는 10~40mm 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습니다.

교통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한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습니다.

광주와 담양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순천과 광양 31도, 곡성과 구례 33도로 무덥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31도로 어제보다 3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무안 32도,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6도~ 31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요,

당분간 바다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 전남 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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