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슬라 9% 급락 속…국내 2차전지주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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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영업이익률 쇼크에 뉴욕증시에서 폭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2차전지주도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만원(1.80%) 하락하며 54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실적 발표에서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힘입어 매출액은 큰 폭 늘었지만 이익률은 하락하면서 주가는 9.74% 폭락한 262.90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 261.20달러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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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테슬라가 영업이익률 쇼크에 뉴욕증시에서 폭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2차전지주도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보다 7000원(1.93%) 내린 35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086520) 역시 2.77% 하락하며 105만3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는 2.93%, 천보(278280)는 2.68%씩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만원(1.80%) 하락하며 54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간밤 테슬라 주가는 9%대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전날 실적 발표에서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힘입어 매출액은 큰 폭 늘었지만 이익률은 하락하면서 주가는 9.74% 폭락한 262.90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 261.20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30일(261.77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CNBC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올해 2분기 249억3000만달러(약 31조6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244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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