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23 여자월드컵 '56개' 경기 온라인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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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이하 'FIFA 여자월드컵 2023') 56개 경기를 '월드컵 전용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MBC는 20일 자사 홈페이지에 '2023 FIFA 여자월드컵' 페이지를 열고 경기 정보와 주요 영상을 제공하는 한편,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시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월드컵 전용 라이브 채널'을 다시 열어 총 64경기 중 56개 경기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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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이하 'FIFA 여자월드컵 2023') 56개 경기를 '월드컵 전용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20일(목) 개막된 'FIFA 여자월드컵 2023'은 9회째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사상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며, 32개국이 참가해 총 64개 경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은 이 대회에 2003년 처음 출전해 통산 4회 출전하였고, 2015년 캐나다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MBC는 20일 자사 홈페이지에 '2023 FIFA 여자월드컵' 페이지를 열고 경기 정보와 주요 영상을 제공하는 한편,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시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월드컵 전용 라이브 채널'을 다시 열어 총 64경기 중 56개 경기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특히, 중계되는 56개 경기 가운데 대한민국 주요 경기는 김성주, 서형욱, 전가을 명품 중계진의 TV 중계를 그대로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중계에서 해설을 담당하게 된 전가을은 2015년 캐나다 월드컵 16강 진출 당시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했던 경험과 다수의 해외 리그 경험을 가지고 있어 현장감 있는 해설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 H조에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0일 모로코, 다음 달 3일 독일과 차례로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FIFA 랭킹 2위인 독일과 맞서기 전 콜롬비아(25위)와 모로코(72위)에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경기는 모두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대표팀이 16강을 넘어 8강 도전까지 기대하게 되는 이유는 2010년 U-17 여자월드컵 우승과 U-20 여자월드컵 3위의 놀라움을 안긴 '황금세대' 지소연, 조소현, 김혜리, 임선주 등이 30대가 되어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고, 그들의 뒤를 잇는 천가람, 배예빈, 케이시 유진 페어 등 떠오르는 신성 후배들과의 조화가 예사롭지 않다는 점이다. 이들의 8강 도전을 지켜보는 것도 이번 대회를 지켜보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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