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검침 플랫폼 등 ‘자발적 전력 절감’ 서비스

박수진 기자 2023. 7. 21.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더위로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여름, 한국전력공사는 고객의 자발적인 전력 사용량 절감을 통한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파워플래너' '한전:ON' '알림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은 누진제로 인해 전기요금 인상에 민감한 주택용 고객 중 이번 여름철에 전력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전기요금 지킴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국전력공사

무더위로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여름, 한국전력공사는 고객의 자발적인 전력 사용량 절감을 통한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파워플래너’ ‘한전:ON’ ‘알림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은 원격검침이 가능한 지능형전력량계(AMI)가 설치된 고객을 대상으로 파워플래너를 통해 실시간 전력사용 정보를 알리고 있다. 파워플래너는 AMI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전력사용 정보와 과다사용 알림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실시간 전력사용량 및 예상요금, 사용패턴 분석, 이웃 간 사용량 비교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이 스스로 사용량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구현돼 있다. 소상공인이 포함된 일부 일반용·산업용전력 고객을 대상으로는 수요관리를 통한 요금 절감방안 등이 포함된 맞춤형 솔루션 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전의 대표적인 고객 서비스 온라인 채널인 한전:ON에서는 우리집 전기요금 미리 보기, 가전기기 변동 시 예상요금 계산, 아파트 개별세대 요금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되고 있다. 주택용(가정용)·소상공인·뿌리기업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완화를 위해 6∼9월 한시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전기요금 분할납부도 한전:ON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회원가입과 로그인이 필요한 파워플래너, 한전:ON과 달리 이 같은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도 있다. 한전은 누진제로 인해 전기요금 인상에 민감한 주택용 고객 중 이번 여름철에 전력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전기요금 지킴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자발적으로 전력 사용량 절감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