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시설물 안전확보 비용 35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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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안전과 품질,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대한민국 에너지리더로 거듭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2021년 취임 이후 2년간 안전과 품질, 기술 분야에서 집중적인 투자를 추진했다.
서부발전은 2001년 분사 이후부터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서부발전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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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안전과 품질,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대한민국 에너지리더로 거듭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2021년 취임 이후 2년간 안전과 품질, 기술 분야에서 집중적인 투자를 추진했다.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강조하며 CEO가 직접 현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점검은 물론 직원들과의 소통강화, 협력사 처우개선에 나섰다. 시설물의 안전 확보 비용으로만 2년간 3500억 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2019년부터 현재까지 4년 넘게 중대재해 발생 ‘제로(0)’를 이어가고 있다.
서부발전은 2001년 분사 이후부터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2003년에 발전사 최초로 6시그마와 제안 제도를 도입해 지난 20년간 제안 18만여 건, 개선과제 2000여 건을 수행하고 6조 원 이상의 재무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품질분임조, 학습조직(CoP) 등 활발한 현장 개선 활동으로 공기업 중 가장 많은 33명의 국가품질명장과 500명 이상의 개선 전문가를 배출했다. 서부발전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01년 이후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에서 71개의 금상을 획득하며 발전공기업 중 최다 수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부발전은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친환경 전력 기술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경북 구미에 석탄 화력을 대체하는 가스복합발전소를 국내 처음으로 착공했다. 또 경기 김포에 국내 첫 국산 가스터빈을 적용한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도 했다. 특히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수소혼소 발전기술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첫걸음이자 청정발전소를 구현할 미래형 발전소로 평가받고 있다. 수소혼소 발전은 LNG에 수소를 혼합해 연소하는 기술이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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