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보건복지부와 자립준비청년 지원 ‘IBK희망나래’ 협약 체결
2023. 7. 21. 09:05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보건복지부와 자립준비청년 실질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IBK희망나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IBK희망나래는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생활비형 장학금 10억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촘촘한 지원을 위해 보호연장 중인 아동 또는 18세 이전 조기 보호 종료된 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기업은행은 연간 200명 자립준비청년에게 생계비와 주거비로 사용이 가능한 장학금과 함께 금융교육, 청년 간 자조멘토링, 법률상담과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정책을 제안하고, 유관기관 네트워크로 지원대상자 선정·홍보를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생계비 마련 등 이유로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홀로서는 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정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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