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러 제재'에 북한 국적자도 포함…"러에 군수물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한 북한 국적자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1일 보도했다.
VOA는 이번 제재에 포함된 북한 국적자는 1972년생 남성 림영혁으로, 러시아 용병업체 바그너그룹을 통해 군수 물자를 지원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1월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는 바그너그룹에 무기를 공급하는 정황이 담긴 위성사진을 공개하면서 바그너 그룹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한 북한 국적자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1일 보도했다.
VOA는 이번 제재에 포함된 북한 국적자는 1972년생 남성 림영혁으로, 러시아 용병업체 바그너그룹을 통해 군수 물자를 지원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림영혁은 바그너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에 대한 실질적 지원, 후원 또는 재정적 물질적 기술적 지원, 상품 서비스 제공 등 혐의에 따라 제재 대상자로 지정됐다.
미 국무부는 림영혁이 러시아 연방정부로의 군수품 선적을 알선해왔다면서도 그의 구체적인 소속과 직책에 대해선 명시하지 않았다.
바이든 정부는 그동안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거래 의혹, 정황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1월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는 바그너그룹에 무기를 공급하는 정황이 담긴 위성사진을 공개하면서 바그너 그룹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림영혁이 포함된 이번 추가 제재 대상은 120여 항목으로 러시아의 유전 탐사, 채굴, 광산 분야 기업을 비롯해 해운회사와 선박,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ROSATOM)의 자회사, 무기 등 국방 물자 생산·조달 기업, 러시아 은행 5개 등의 개인과 단체가 포함됐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