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 찾는다면…'VL 르웨스트' 주목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시니어 레지던스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제 전반에 걸쳐 시니어 세대가 주 수요층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이들의 니즈에 맞춘 주거시설은 크게 부족해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체 인구(5139만 2745명)의 약 5분의 1 수준으로 비중을 넓힌 65세 이상 고령인구(949만 2582명)가 소비시장을 필두로 경제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각종 문화 · 레저 관련 및 자기관리를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시니어들의 씀씀이가 급증하고 있는데, 각종 문화관람 업종의 연령대별 매출액 증가율을 보면 50세 미만은 전년 대비 84%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50대 이상은 137%가 뛰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시니어들이 이처럼 소비시장 ‘큰 손’으로 떠오른 이유로는 이들이 한국 자산의 절반가량을 소유한 ‘파워 실버’라는 점이 꼽힌다. 지난해 서울연구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세대별로 보유한 금융자산 및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합친 결과 60세 이상이 보유한 순 자산이 전체의 46%에 달했다.
기업들이 실버 세대에 맞춰 경영전략을 대거 수정하고 있는 이유다.
실제로 최근에는 호텔식 주거서비스와 시니어 맞춤형 커뮤니티, 의료 서비스를 필두로 각종 특화 상품성을 갖춘 시니어 레지던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전체 65세 이상 인구의 약 44.6%인 423만 1457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시니어 레지던스가 인기다. 시니어들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교외의 실버주택보다는 자녀 거주지는 물론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을 선호하고 있어서다.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일대에 공급중인 ‘VL 르웨스트’가 대표적이다.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VL 르웨스트는 서울 도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롯데몰, 롯데시네마, 대규모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 등 대형 쇼핑몰 및 문화 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고, 축구장 70개에 해당하는 약 50만4000㎡ 규모의 ‘서울 식물원’이 지하 보행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특화 설계도 주목된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시니어 주택 평면을 비롯해, 액티브 시니어의 독립성을 반영한 ‘원룸 원배쓰(방 하나당 화장실 하나)의 평면, 신체 및 안전을 고려한 전 세대 미닫이문 및 무단차 계획, 세대 내 순환형 동선 구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니어 입주민들의 단지 내 이동을 최소화시켰다.
단지는 전용 51㎡부터 149㎡까지 다채로운 평면 구성 가운데서도, 51~79㎡ 중소형 타입 가구 수 비중을 68.89%로 높였다. 특히 전용 51㎡ 평면에도 포켓도어와 순환형 동선 등을 활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드레스룸 설계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가든형과 헬스형, PET형 등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발코니를 특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세대 내에 비상콜 시스템, 동작 감시 센서, 냉방시스템, 헬스케어 시스템 등 스마트한 일상을 위한 ‘IOT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은 각종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지원, 우편물관리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세대 내 각종 청소가 가능(주 2회)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호텔 레스토랑 운영 노하우가 담긴 ‘호텔 셰프 관리 식단’, 각종 문의 및 요청을 하나의 창구에서 운영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 롯데호텔이 직접 운영을 담당하는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골프장·호텔 등 액티브 시니어 취향에 맞춘 연계 서비스도 제공된다. 최초 계약자에게 롯데 계열사 호텔의 멤버십 '트레비 클럽' 1년 회원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객실 및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롯데그룹에서 운영하는 롯데 스카이힐CC 할인권 1매도 함께 증정된다.
VL르웨스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코프로 주춤하자…이번엔 '이 종목'에 우르르 몰렸다
- "전력을 다해 지지"…아베가 죽기 전 가장 공들인 나라는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 TSMC, 22조 '영끌투자'…"삼성 열세 뒤집을 수 있나"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집값 8000만원 떨어졌는데 재산세 왜 늘었냐?"…항의 빗발
- '3선 의원' 올린 맘카페 회원 "이리 많이 퍼질 줄이야"…원글 삭제
- 정경심 가석방 막힌 날…조민 "100만원 기부했어요" 인증샷
- 장원영과 미모 대결하더니…광고 모델에 MC까지 노리는 女
- 허지웅, 서초 신입 교사 사건에…"교실 택한 이유, 마음 아파"
- 정호연·양조위…뉴진스 '쿨 위드 유' MV, 영화 뺨치는 클래스
- "암 치료 후에 담배 피우면…" 충격적 연구 결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