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1위, 임영웅·박서진 제쳤다
김호중이 글로벌 트로트 스타의 입지를 증명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스튜디오엠앤씨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에서 진행한 7월 트로트 랭킹에서 김호중이 1위에 등극했다.
김호중은 총 득표수 4,250,175(35.62%) 표를 얻어 쟁쟁한 트로트 스타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호중은 ‘빛이 나는 사람’, ‘주마등’, ‘애인이 되어줄게요’ 등 히트를 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팬들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다녀와 화제를 모았으며 이 모습은 SBS FiL과 SBS M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호중에 이어 임영웅이 2,163,110(18.13%) 표를 획득해 2위를, 박서진은 790,027(6.62%) 표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정동원, 김희재, 영탁, 이찬원, 전유진, 박지현이 순차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스타플래닛 트로트 랭킹은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트로트 스타에게 투표해 랭킹을 결정하게 된다. 매월 1일 오전 8시부터 15일 오전 11시 40분까지 진행되며 1위를 한 스타의 이름으로 아동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에 100만원이 기부된다. 더불어 SBS FiL과 SBS M에 1위한 스타의 광고를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스타플래닛은 SBS FiL, SBS M ‘더쇼’, ‘더 트롯쇼’, ‘더트롯 연예뉴스’, ‘월간 더 스테이지’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 투표, 스트리밍, 방청 이벤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재 63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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