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英 BBC 라디오 출연…"방탄소년단은, 계속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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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영국 BBC 라디오 방송을 물들였다.
정국은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에 출연했다.
정국은 등장한 뒤 "다시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인사했다.
정국은 "솔로 활동을 통해 멤버 각자가 개성과 색깔을 살리며 계속 성장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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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영국 BBC 라디오 방송을 물들였다.
정국은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에 출연했다. 약 2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다시 찾게 됐다.
진행자는 "글로벌 팝스타"라고 정국을 소개했다. 정국은 등장한 뒤 "다시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인사했다.
정국은 이날 첫 솔로 싱글 '세븐' 밴드 버전 무대 소화했다.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로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커버곡 무대도 펼쳤다.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의 '렛 데어 비 러브'가 바로 그 주인공. 감미로운 음색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정국은 진행자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솔로곡 '세븐'에 대해 "좋은 음악으로 팬분들을 만나기만을 기다렸는데 마침내 이렇게 왔다"라고 밝혔다.
영국에서의 추억을 묻는 질문에 "방탄소년단 웸블리 콘서트가 마지막이었다" 며 "그때의 기억도 좋지만 지금이 새로운 '최고의 순간'"이라고 답했다.
방탄소년단의 근황도 전했다. 정국은 "솔로 활동을 통해 멤버 각자가 개성과 색깔을 살리며 계속 성장 중이다"라고 밝혔다.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다음에 (완전체로) 모였을 때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대단하고, 시너지가 남다를 것. 하루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국은 솔로 활동으로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14일 '세븐'을 발표, 6일 연속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를 수성 중이다.
<사진출처=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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