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설’ 돌았던 정우영, 카타르 알 사드 떠나 사우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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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정우영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칼라지는 20일(현지시간)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알 사드와 계약 기간이 끝난 정우영은 새 팀을 알아봤다.
정우영이 뛰게 된 알 칼 리즈는 지난 시즌 사우디 1부리그 16개 팀 가운데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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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프로리그의 알칼라지는 20일(현지시간)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1년 일본의 교토 상가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주빌로 이와타, 비셀 고베를 거쳐 2016년부터는 중국 슈퍼리그의 충칭 리판에서 뛰었다. 중국에서 두 시즌을 소화한 정우영은 다시 고베서 6개월을 보낸 뒤 카타르 알 사드로 이적했다.
정우영은 알 사드에서 주축 선수로 다섯 시즌을 보냈다. 알 사드에서만 139경기를 뛰었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A매치 70경기에 나섰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알 사드와 계약 기간이 끝난 정우영은 새 팀을 알아봤다. 이 과정에서 K리그 진출 가능성도 제시됐으나 높은 몸값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고 사우디로 향하게 됐다.
정우영이 뛰게 된 알 칼 리즈는 지난 시즌 사우디 1부리그 16개 팀 가운데 14위를 기록했다. 정우영 영입을 통해 한 단계 도약을 노린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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