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美서 차량 1만7000대 리콜…안전벨트·카메라 결함

이용성 기자 2023. 7. 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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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S·X·Y 등 차량 총 1만7000여대를 리콜한다고 ABC뉴스와 USA투데이 등 주요 외신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발표를 인용해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테슬라는 안전벨트 문제로 2021∼2023년식 모델S와 모델X 일부 차량을 리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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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S·X·Y 등 차량 총 1만7000여대를 리콜한다고 ABC뉴스와 USA투데이 등 주요 외신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발표를 인용해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테슬라 모델X 차량의 뒷모습.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테슬라는 안전벨트 문제로 2021∼2023년식 모델S와 모델X 일부 차량을 리콜 중이다. 테슬라 측은 이와 관련해 차량의 앞좌석 안전벨트가 프리텐셔너 고정장치에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안전벨트가 풀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문제로 리콜하는 차량은 1만5869대다. 테슬라는 또 전방 카메라가 제 위치에 정렬되지 않아 안전에 필요한 내용을 운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2023년식 모델S와 모델X, 모델Y 차량 1337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해당 차량 소유주는 테슬라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차량 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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