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과하지욕…큰 뜻 위해 치욕 견딘다"

이덕기 2023. 7. 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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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자신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자 20일 밤 SNS에 '과하지욕'(跨下之辱)이란 고사성어로 심경을 드러냈다가 8시간여만에 삭제했다. '과하지욕'은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이라는 뜻으로, 중국 한나라 개국공신 한신이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젊은 시절 불량배의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며 치욕을 견딘 일에서 유래했다.

2023.7.21.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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