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당 '카더라'에 나라 멍들어…미디어 정상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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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의 단골메뉴 '가짜뉴스'는 결국 '악의 씨앗'이 돼 온 나라를 멍들게 만들고 있다"며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멍든 비정상적 사회를 정상으로 되돌릴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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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정상화해 저널리즘 복원할 것"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의 단골메뉴 ‘가짜뉴스’는 결국 ‘악의 씨앗’이 돼 온 나라를 멍들게 만들고 있다”며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멍든 비정상적 사회를 정상으로 되돌릴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민주당은 그동안 청담동 술자리 사건, 캄보디아 조명 사건 등과 같이 새빨간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반복해 왔다”며 “어제는 입만 열면 가짜뉴스를 떠벌이는 ‘거짓말 제조기’ 김어준 씨가 방송에서, 서울 모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두고, 그 원인 제공자가 국민의힘 3선 의원이라는 거짓말을 너무나 뻔뻔스럽게 해댔다”고 적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이처럼 가짜뉴스의 총본산인 민주당엔 진실이나 팩트(사실) 따위는 중요치 않다”며 “윤석열 정부를 흔들고 조금의 흠집이라도 낼 수만 있다면 들통 날 게 뻔한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공정하며 국민을 위하는 척하지만, 실상은 자신의 철밥통 지키기를 위한 쇼에 불과한 것이 그 정체라는 불편한 진실에 이제 신물이 난다”며 “가짜 좌파들의 위선은 이제 더 이상 묵인이나 포용의 대상이 아니라, 철퇴를 내려야 할 ‘공공의 적’”이라고 봤다.
김 대표는 “대국민 거짓 선동을 일삼는 김어준을 반드시 엄중한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며 “가짜뉴스ㆍ편향뉴스로 사회갈등을 심화시키고 자신들의 철밥통 지키기에 여념이 없는 엉터리 방송과 통신, 포털 등 미디어를 정상화시켜, 황폐화된 저널리즘을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시킬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자유민주주의 체제 자체가 붕괴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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