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 50억 규모 투자유치…자사주 소각·200% 무상증자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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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유텍(322180)은 상장 이후 처음으로 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유치에는 아이비케이티에스 엑시트제이호 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참여한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첫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회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마련됐다"며 "투자유치와 동시에 주주환원 정책으로 자본시장 신뢰도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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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티라유텍(322180)은 상장 이후 처음으로 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유치에는 아이비케이티에스 엑시트제이호 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참여한다. 신주의 발행 형태는 상환전환우선주(RCPS)이며 투자금은 타 법인 지분 인수자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과거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취득했던 기 보유 자기주식을 소각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200% 무상증자를 단행한다.
자기주식 소각은 자본금의 변동 없이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올릴 수 있는 간접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해당한다. 또한 자본잉여금을 재원으로 1주당 2주를 무상으로 발행하는 무상증자도 병행한다. 자본금의 확충을 통한 재무구조의 안정화 및 주식 유통물량의 증가로 주식 접근성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주식 소각예정일은 오는 25일, 무상증자의 신주배정 기준일은 8월 16일이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첫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회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마련됐다”며 “투자유치와 동시에 주주환원 정책으로 자본시장 신뢰도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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