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무늬 등장'…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쑥쑥 성장 중'

김명상 2023. 7. 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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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국내 최초의 쌍둥이 아기 판다의 생후 12일차 모습을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인큐베이터에서 인공포육 차례가 오는 아기 판다에게는 어미에게서 짠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이는 등 세심히 관리하고 있다"며 "생후 약 한 달경에는 검은 무늬가 더욱 확실해져 제법 판다다운 모습이 나타나는 쌍둥이 자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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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특유의 검은 털 무늬 관찰돼
생후 12일차에 검은 무늬가 나타난 쌍둥이 판다 중 둘째 (에버랜드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의 쌍둥이 아기 판다의 생후 12일차 모습을 공개했다. 아직 어리지만 판다 특유의 무늬가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에서는 쌍둥이 판다의 눈, 귀, 등, 앞다리, 뒷다리 등 검은 털이 자라날 신체 부위에서 모낭 속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쌍둥이 아기 판다는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랜드는 “인큐베이터에서 인공포육 차례가 오는 아기 판다에게는 어미에게서 짠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이는 등 세심히 관리하고 있다”며 “생후 약 한 달경에는 검은 무늬가 더욱 확실해져 제법 판다다운 모습이 나타나는 쌍둥이 자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생후 12일차에 검은 무늬가 나타난 쌍둥이 판다 중 둘째 (에버랜드 제공)
생후 12일차에 검은 무늬가 나타난 쌍둥이 판다 중 둘째 (에버랜드 제공)
생후 12일차에 검은 무늬가 나타난 쌍둥이 판다 중 둘째 (에버랜드 제공)
엄마 아이바오와 첫째 판다 (에버랜드 제공)
엄마 아이바오와 첫째 판다 (에버랜드 제공)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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