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위험해요” 신고했는데…남양주서 모녀 숨진 채 발견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7. 21. 08:45
경기 남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21일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친구의 신변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빌라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여성 60대 A씨와 30대 B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모녀 관계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력 용의자를 특정한 뒤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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