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모두를 위한 평화' 자선 티셔츠 새 디자인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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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인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의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 티셔츠 2종을 전 세계에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유니클로 티셔츠(UT)를 통해 전 세계 평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6월 17일 'PEACE FOR ALL'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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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인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의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 티셔츠 2종을 전 세계에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출시되는 유니클로 자선 티셔츠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마르니(Marn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코 리소와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줄리안 오피가 참여했다.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유니클로 티셔츠(UT)를 통해 전 세계 평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6월 17일 'PEACE FOR ALL'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되는 티셔츠 수익 전액을 빈곤과 차별, 폭력, 분쟁,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플랜 인터내셔널,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한다.
지금까지 'PEACE FOR ALL' 프로젝트에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테니스의 전설 로저 페더러를 포함, 세계 평화를 지지하는 유명 인사 29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 기준 수익금 전액인 미화 약 240만 달러(한화 약 30억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수단,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세계 각지의 분쟁 및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국제 구호 단체들을 일부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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