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151회 디오픈 첫날 2언더 3타차 공동 13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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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하는 디오픈 골프대회 첫날 김시우가 상위권에 자리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제151회 디오픈(총상금 1650만달러) 첫날 2언더파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호이레이크 위럴의 로열 리버풀(파71)에서 열린 제151회 디오픈(총상금 165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2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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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대자연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하는 디오픈 골프대회 첫날 김시우가 상위권에 자리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제151회 디오픈(총상금 1650만달러) 첫날 2언더파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호이레이크 위럴의 로열 리버풀(파71)에서 열린 제151회 디오픈(총상금 165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아까운 버디 기회를 몇차례 놓치면서 스코어를 더 줄이지는 못했지만 티샷과 아이언샷 모두 안정적이었다.
김시우는 5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아마추어 크리스토 램프레칫(남아공)에 3타 뒤진 공동 13위에 자리하며 선두그룹을 사정권에 뒀다.
김시우는 1번홀에서 출발한 뒤 전반 9홀에서 보기없이 버디 2개만 잡아내며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했다. 그러나 후반 티샷이 조금 흔들리며 12번홀과 17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장면이 아쉬웠다. 그러나 15번, 18번홀 버디로 후반에도 타수를 잃지 않으면서 언더파 스코어로 1라운드를 끝냈다.
임성재는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1언더파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메이저사냥꾼 브룩스 켑카와 나란히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스코티시오픈에서 컷탈락했지만 이날은 좋은 출발을 하면서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주 스코티시오픈에서 극적인 역전우승을 거두면서 강력하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로리 매킬로이는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4년 25세 당시 매킬로이는 바로 이번 코스에서 열린 디오픈에서 우승컵을 품었으나 2015년 이후 메이저 우승이 없다. 매킬로이로서는 이번 대회 우승을 잔뜩 벼르고 있지만 첫날 성적은 다소 아쉬웠다.
스코티시 오픈 3위에 올라 극적으로 디오픈 출저권을 따낸 안병훈은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66위, 김주형은 3오버파 74타로 김비오등과 함께 공동 89위에 머물렀다.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디오픈 무대를 밟은 한승수(미국)와 강경남은 고전 끝에 100위권 밖으로 밀렸다. 한승수는 18번홀에서 OB를 내면서 트리플보기를 범해 5오버파 76타로 공동 121위에 그쳤고, 강경남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2개, 보기 6개로 7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139위로 처졌다.
베테랑 필 미켈슨도 6오버파의 부진한 스코어로 1라운드를 마쳤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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