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2년 연속 1위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 갖추고 ESG경영 실천 등

이정주 롯데호텔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인증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호텔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12년 연속 호텔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기업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자산 평가 제도다.

매년 약 10만명 이상 대규모 표본조사를 해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하고 산업군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50여년 호텔 운영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클래식 공연 및 뮤지엄, 세계적 아티스트 전시회 연계 패키지 등을 선보이며 아트캉스(아트+바캉스) 트렌드를 이끌었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넷 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일회용품 및 폐기물 저감을 위한 침구류 세탁 그레이 카드, 무라벨 생수병, 다회용 디스펜서 어메니티, 친환경 포장 등은 국내 최대 호텔 체인인 롯데호텔이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실천한 항목들이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