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발표' 천둥, 공개 프러포즈까지? ♥미미 눈물흘린 이유 '궁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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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하우스'에서 천둥과 미미가 러브스토리부터 결혼계획까지 모두 밝힌 가운데, 예고편에서 천둥이 프러포즈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KBS2TV '세컨하우스'에서 천둥과 미미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하희라와 최수종이 전북 진안의 한 마을에 세컨 하우스를 짓고 있는 가운데, 천둥과 미미가 깜짝 방문했다.
방송후 모두 실제 의아했던 가운데, 천둥과 미미는 각각 SNS에 자필편지로 공식 커플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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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세컨하우스’에서 천둥과 미미가 러브스토리부터 결혼계획까지 모두 밝힌 가운데, 예고편에서 천둥이 프러포즈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KBS2TV ‘세컨하우스’에서 천둥과 미미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하희라와 최수종이 전북 진안의 한 마을에 세컨 하우스를 짓고 있는 가운데, 천둥과 미미가 깜짝 방문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이었던 것.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이 예고편으로 등장한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등장했기 때문.
특히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열애를 공개한 적이 없던 두 사람. 방송후 모두 실제 의아했던 가운데, 천둥과 미미는 각각 SNS에 자필편지로 공식 커플임을 선언했다.
먼저 천둥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었다.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주고 따뜻하게 이해해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말했다.
미미도 천둥에 대해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20일 방송분에서도 이들은 과감하게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천둥은 "처음에는 어떻게 공개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며 공개연애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더니 “세컨 하우스2'에서 선배들과 시간을 보내고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되면 좋을 거 같았다”며 입을 열었다. 그럼에도 공개하는 이유 중 하나가 결혼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 속깊은 생각이 드러난 모습이다.
미미도 “만난 지 4년 정도 됐다. 첫 공개라서 많이 떨렸다”고 긴장, 이에 하희라는 “동영상 찍을 때 들킬 것 같아서 떨어져 있으라고 하지 않았냐. 비밀을 지켜주는 사람들의 마음이 더 긴장되기 마련이다”고 말하며 이전부터 두 사람의 비밀열애를 지켜줬던 고충을 전하기도.
천둥은 “비밀 연애 하니까 어려웠다”며 조언을 구하자 하희라는 “작품을 같이 너무 많이 해서 편하게 볼 수 있었다. 같이 일하면서 보는 시간이 80%였다”고 말했다. 첫만남에 대해서 최수종은 “딱 봤는데 그냥 좋았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고, 하희라도 “2개월 동안 미국에 촬영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최수종이 한국에 오면 결혼 발표하자고 했다”며 프러포즈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걸었다.
이에 천둥도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하지만 정식으로 프러포즈는 못했다는 것. 하지만 가족들과는 이미 왕래가 있던 듯, 미미는 “저희 부모님께서 좋아하셨다”고 했고 천둥도 “산다라박도 좋아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가족과 만남도 이뤄졌지만 상견례는 아직이라는 두 사람. 앞서 천둥은 OSEN에 “저와 미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확고해 ‘세칸하우스’ 녹화 현장에서 열애 사실을 밝히게 됐다”며 특히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던 바다. 주례는 최수종에게 이미 부탁했다는 것.
실제 방송에서도 천둥은 “좀 어려운 부탁을 드리려 한다"며 최수종에게 축사를 부탁, 미미도 주례를 부탁하자 최수종은 “당연히 해줄 수 있다”고 흔쾌히 수락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천둥과 미미의 좌충우돌 목장체험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날 밤,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울린 이벤트를 보였는데, 바로 천둥이 미미에게 “너무너무 사랑한다”며 고백한 것. 주변에 촛불까지 켜져있어, 혹시 방송에서 프러포즈도 공개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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