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집중호우 피해가구 대출 등 종합 지원책 실시
2023. 7. 21. 08:21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중앙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종합 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수해 가구당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6개월 동안 대출금리 중 연 5%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한다.
또한 수해로 피해를 본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3억원 상당 구호물품을 신속 지원한다. 피해 규모를 별도로 파악해 18억원 상당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지역별 신협에서 추가 제공한다.
이번 지원과 별도로 신협중앙회와 신협은 지역별로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피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신협과 협력해 매출 증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영업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조합에 대해서는 신협중앙회가 피해 복구비를 지원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호우 특보는 해제됐지만 아직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긴밀한 협조로 피해주민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신협중앙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