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김명수X연우, 그린 라이트 대신 위험 경고등?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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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 김명수(인피니트 엘)와 연우의 긴장감 가득한 만남을 포착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이 회사를 벗어나 카페에서 접선한 장호우(김명수)와 진연아(연우)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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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 김명수(인피니트 엘)와 연우의 긴장감 가득한 만남을 포착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이 회사를 벗어나 카페에서 접선한 장호우(김명수)와 진연아(연우)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평소와는 달리 두 사람 사이에서 감지되는 어색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둘만의 핑크빛 공조가 계속 이어지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앞서 장호우는 진연아의 공조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두 사람은 상아그룹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한 끝에 단서를 발견, HK 사모펀드의 진짜 주인이 한제균(최민수)이라는 사실을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장호우와 그를 위해 조력자 역할을 완벽히 해낸 진연아의 핑크빛 합동 작전이 제대로 성공한 것. 하지만 그런 두 사람 사이에도 미묘한 변화의 기운이 느껴졌다. 진연아가 지산은행장 진태수(강신일)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 그 사실이 장호우와 진연아의 관계에 어떤 변수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진연아가 진태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회사가 아닌 카페에서 서로 마주한 두 사람.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는 진연아를 향한 장호우의 표정에는 희미한 미소가 비치는 반면, 장호우를 바라보는 진연아의 표정에는 걱정이 가득하다. 그렇게 마주 앉은 두 사람 사이에서는 전에 없던 긴장감과 어색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는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는 듯하다. 언제나 그래왔듯 변함없이 진연아를 향해 보조개 미소를 짓는 장호우와 그의 앞에서 설레는 마음이 들키기라도 할까 수줍게 음료를 마시는 진연아의 모습이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유발,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응원하게 만든다. 때문에 아직은 서로를 향한 진심을 애써 감추고 핑크빛 공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장호우와 진연아의 관계가 본격 쌍방 로맨스로 관계 급진전을 할 수 있을지, ‘넘버스’ 속 로맨스 행방을 향한 기대와 관심이 나날이 치솟고 있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9회는 2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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