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왕따 극복 성공…연예인 된 후 “살아있음을 느낀다” 친화력 자랑(PDC)

이슬기 2023. 7. 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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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릴 적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전소미가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해 훈훈함을 더했다.

7월 20일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곧 나올 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소미는 "아직 뭐가 많은데 딱 컴백 직전이라서 마음은 여유롭다. 2년 만에 나오는 앨범이라서 팬 분들한테 좀 미안하긴 하다. 공백기가 길어져서 원하는 만큼 내가 제공을 못해준 것 같아서 미안한데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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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최근 어릴 적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전소미가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해 훈훈함을 더했다.

7월 20일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곧 나올 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소미는 "아직 뭐가 많은데 딱 컴백 직전이라서 마음은 여유롭다. 2년 만에 나오는 앨범이라서 팬 분들한테 좀 미안하긴 하다. 공백기가 길어져서 원하는 만큼 내가 제공을 못해준 것 같아서 미안한데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제가 원래 작사, 작곡을 할 때는 생각나는 게 있을 때 작업실에서 녹음을 하고, 곡을 만들었다. 근데 이제는 팬들한테 하루라도 더 빨리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치열하게 했다"며 음악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기도.

또 그는 더블랙레이블에 들어간 이유에 대해 "제게 테디라는 분은 얼굴도 모르겠는 미스테리한 사람이었다. 근데 소속사를 옮길 무렵 먼저 연락이 왔다"라며 "서로 감사해하는 분위기였고 지금은 회사와 가족 같은 느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소미는 "어렸을 때 장래희망이 스튜어디스였다. 혼혈이니까 영어도 한국어도 되고 비행기도 좋아하고 괜찮을 것 같더라. 지금도 비행기를 타면 못 잘 때도 많은데, 그럴 때는 뒤쪽에 가서 스튜어디스 언니랑 수다를 떤다"라고도 입을 열었다.

그는 "'잠이 안 오는데 언제 주무세요? 저랑 조금 수다 떨어주실 수 있냐'고 말을 건다. 그러면 대부분 놀라기도 하고 제 상태를 체크해 주시기도 한다. 팬심을 보이는 분도 있고 뭐라도 주려는 분들도 있다. 너무 감사해서 좋아하는 인형 열쇠 고리를 빼서 드리기도 했다"라고 웃었다.

또 "오늘도 공항에서 나오는데 아버님이 아내분이랑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주시더라. 제가 찍어드리겠다고 했더니 아내분이 날 알아보셨다. 팬이라고 하시길래 좋은 여행 보내시라고 말했다. 이럴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채널 'by PDC 피디씨')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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