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디오픈 첫날 공동 13위···선두 그룹과 3타차

서재원 기자 2023. 7. 21.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시우(28)가 제151회 디 오픈(총상금 165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21일(한국 시간) 영국 잉글랜드 호이레이크 위럴의 로열 리버풀G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김시우는 4번(파4)과 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출발했다.

9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간 그는 전반을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디 4개’ 2언더···스피스와 동률
플리트우드 등 5언더 공동 선두
김시우가 21일 디 오픈 1라운드 4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시우(28)가 제151회 디 오픈(총상금 165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21일(한국 시간) 영국 잉글랜드 호이레이크 위럴의 로열 리버풀G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린 김시우는 5언더파를 친 공동 선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크리스토 램프레치 등을 3타 차로 쫓았다.

김시우는 4번(파4)과 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출발했다. 9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간 그는 전반을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기록했다.

후반 12번 홀(파4)에서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를 향하는 바람에 이날 첫 보기를 범했지만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17번(파3)과 18번 홀(파5)에서는 보기와 버디 하나씩을 맞바꿨다.

지난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컷 탈락했던 임성재(25)는 이날 1언더파를 쳐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9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로 이민우(호주), 티럴 해턴(잉글랜드) 등과 공동 32위로 출발했다.

안병훈(32)은 공동 66위(2오버파), 김주형(21)와 김비오(33)는 공동 89위(3오버파)에 머물렀다. 한국 오픈 우승자 한승수(미국)는 121위(5오버파)에 그쳤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