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맞춤 마약재활센터 대전에 개소…美 기관 참여
배삼진 2023. 7. 21. 08:00
청소년에 특화된 마약류 중독재활센터가 어제(20일) 대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중독재활센터는 자발적인 의지로 등록한 마약류 중독자에게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기관으로, 기존에는 서울과 부산에서만 운영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마약류 치료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에 대한 재활·예방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는 미국 뉴욕주에서 60개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재활·치료기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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