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약세로 혼조‥다우 9일 연속 상승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0.4% 상승한 반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6%와 2% 떨어지며 거래를 마쳤는데요.
전일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와 '넷플릭스'가, 기술주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9.7% 폭락했는데요. 2분기 순이익이 4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데다, CEO인 '일론 머스크'가 추가 가격인하를 시사했기 때문입니다.
또, '넷플릭스'는 분기 매출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8.4% 급락했습니다.
이밖에 '엔비디아'가 3.3% 하락했고, 'AMD'와 '인텔'도 각각 5.3%, 3.1% 하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15일로 끝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 8000명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만명보다 적었습니다.
다음주까지 지속될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우리시간으로 다음주 목요일 새벽에 발표될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에 주식시장이 민감히 반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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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601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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