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저평가 구간…'P의 거짓' 출시로 실적개선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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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고,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의 출시로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네오위즈의 기대작 P의 거짓이 오는 9월 19일 출시 예정인데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콘솔 출시작들의 판매 성과는 대체로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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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고,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의 출시로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8000원이다.
특히 이 연구원은 “신작 브라운더스트2의 출시가 있었으나 흥행 부진 및 반영 일수 부족으로 실적 기여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작 브라운더스트2, P의 거짓 관련 마케팅으로 마케팅비 증가가 예상되고, 마케팅비는 동사의 기 대작 P의 거짓이 출시되는 3분기까지 증가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네오위즈의 기대작 P의 거짓이 오는 9월 19일 출시 예정인데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콘솔 출시작들의 판매 성과는 대체로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은 신규 지적재산(IP)인 점이 예상 판매량 할인 요소이지만, 신규 IP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 게임스컴에서 3관왕 수상 및 데모 플레이에서 호평을 받았던 점을 고려하면 기대감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8월 말 2023년 게임스컴 참가 예정으로 주가에 기대감 다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전망이다.
다만, 지난 6월 P의 거짓 데모플레이 버전 공개 이후 유저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9월 출시 전까지 동사의 단기 모멘텀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난달 22일 출시한 네오위즈의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2의 흥행 부진에 최근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에 이 연구원은 “P의 거짓 예상 판매량 200만장 반영 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0% 증가 예상된다”며 “현재 밸류에이션(기업 가치)는 동사의 과거 수준과 비교해도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P의 거짓 흥행 시 국내 콘솔 개발사로서의 리레이팅(주가 재평가) 가능하다는 점 고려했을 때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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