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김성균·강태오 '타겟' 8월 30일 개봉…여름시장 막차

조연경 기자 2023. 7. 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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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 소재가 스릴러와 만났다.

중고거래 서스펜스 영화 '타겟(박희곤 감독)'이 내달 30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영화로, 현대 사회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스릴러 장르의 만남이 주목도를 높인다. 배우 신혜선과 김성균, 강태오가 의기투합했다.

단 한 번의 중고거래로 주인공 수현이 범죄의 표적이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몰입도를 높인다. 평범한 직장인 수현으로 분한 신혜선의 밀도 높은 연기가 서스펜스를 극대화 시키면서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김성균은 사이버수사대 소속으로 중고거래 범죄 사건을 끝까지 수사하는 주형사,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강태오가 후배 나형사 역으로 특별 출연해 무게감과 긴장감을 더한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중고거래가 연상 되는 택배 박스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중고거래를 통해 배송 된 택배 박스와 뜯어진 박스 테이프 위에 '나는 오늘 살인자와 중고거래를 했다'는 붉은 카피와 혈흔의 흔적이 시선을 끈다. 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일상 속의 서스펜스 그리고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선사할 '타겟'은 내달 30일 개봉해 올해 여름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포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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