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토트넘 떠난다…단주마, 에버턴행 결정 "커리어에 더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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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입단 6개월 만에 떠난다.
단주마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 에버턴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영입 제안이 쏟아졌다.
토트넘을 거쳐 결국 에버턴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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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 입단 6개월 만에 떠난다.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에버턴으로 간다. 또 임대 이적이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에버턴이 단주마 임대 영입에 근접했다.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 비야 레알, 에버턴은 거래에 동의했다. 단주마는 에버턴이 자신의 경력에 적합한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단주마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은 공격에서 애를 먹었다. 해리 케인, 손흥민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를 줄일 필요가 있었다.
시즌 막판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출전해 1골 넣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까지 떨어진 토트넘에서 고군분투했다.
임대 계약 기간이 끝나고 토트넘은 더는 붙잡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새판짜기에 나선 토트넘이다. 클레망 랑글레와 단주마까지 임대 계약자들을 돌려보냈다.
단주마는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윙어와 최전방 스트라이커, 이선 스트라이커 등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본머스에서 뛰며 가치가 올랐다. 본머스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며 47경기 15골을 넣었다.
이후 비야 레알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30억 원).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만 10골을 터트리며 여러 팀들의 눈길을 받았다.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 에버턴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영입 제안이 쏟아졌다.
토트넘을 거쳐 결국 에버턴에 왔다. 단주마는 많은 출전시간을 원했다. 주로 교체선수로 뛰었던 토트넘에서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에버턴은 올 여름 가성비 영입에 중점을 두고 있다. 1호 영입이 아스톤 빌라에서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애슐리 영이었다. 그 다음 계약자가 바로 단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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