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0% 폭락하자 하루새 머스크 재산 26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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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10% 가까이 폭락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개인재산이 하루새 203억 달러(약 26조) 증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추산했다.
그의 재산은 하루새 203억 달러 증발해 2344억 달러로 줄었다.
이에 따라 테슬라 주가 움직임과 그의 개인재산은 밀접하게 연동돼 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9.74% 폭락한 262.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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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 주가가 10% 가까이 폭락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개인재산이 하루새 203억 달러(약 26조) 증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추산했다.
그의 재산은 하루새 203억 달러 증발해 2344억 달러로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2위인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보다 330억 달러 정도 많다.
머스크의 개인 재산 대부분이 테슬라 주식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 주가 움직임과 그의 개인재산은 밀접하게 연동돼 있다.
이날 테슬라의 주식은 실적 실망으로 10% 가까이 폭락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9.74% 폭락한 262.9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8332억 달러로 줄었다. 전일 테슬라의 시총은 9000억 달러 이상이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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