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예상보다 빠른 실적 회복세…목표가 25%↑-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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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실적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2분기 실적은 당초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스마트폰의 수요 부진과 주요 고객들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으로 인한 리노공업의 실적 부진을 우려했었지만, 분기 후반 들어 나타난 판매량 증가가 당사의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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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실적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종전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비메리 업종 내 탑픽으로 제시했다. 전일 종가는 15만9700원이다.
키움증권은 2분기 리노공업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717억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2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46%, 59% 증가한 수준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2분기 실적은 당초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스마트폰의 수요 부진과 주요 고객들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으로 인한 리노공업의 실적 부진을 우려했었지만, 분기 후반 들어 나타난 판매량 증가가 당사의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분기에도 실적 회복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리노공업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 분기 대비 16%, 22% 증가한 830억원, 337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일단락되고, 북미 스마트폰 고객의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리노공업의 분기실적이 크게 회복될 것이라는 판단”이라며 “또한 최근 출시된 주요 고객의 XR 등 신규 디바이스의 판매 확대도 3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경기 침체 우려와 주요 고객들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인해 부진을 겪던 리노공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리노공업의 확고한 기술 경쟁력이 향후 ‘3nm 이하 파운드리 공정과 6G 통신 기술’ 도입 시에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당사의 중장기 전망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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