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2Q 실적 컨센서스 부합…구독자·매출 동반 증가세-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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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1일 디어유에 대해 상반기 동안 유니버스 향 지적재산권(IP) 이관으로 급격한 구독자(Q) 확대 효과를 이어왔다면, 하반기에는 대주주향 신규 IP 입점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현재 K-POP 아티스트 IP의 글로벌 신규 팬덤 확대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면임을 감안하면 분기당 10만명 수준의 구독수 증가 추이는 무리 없이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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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유안타증권은 21일 디어유에 대해 상반기 동안 유니버스 향 지적재산권(IP) 이관으로 급격한 구독자(Q) 확대 효과를 이어왔다면, 하반기에는 대주주향 신규 IP 입점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디어유(376300)의 20일 종가는 3만9000원이다.
디어유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83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7.1%, 100.3% 증가한 규모다. 컨세서스인 매출액 188억원, 영업이익 69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케이팝(K-POP) 팬덤 확대에 기인한 구독자 수 증가와 높은 구독 유지율(약 90% 수준)이 맞물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입점 아티스트 IP 수는 총 523명, 구독수 225만명으로 증가 추이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했다.
안정적인 구독자 증가세와 함께 매출액도 늘어날 것으로 봤다.
그는 “최근 JYP Ent. 산하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가 추가된데 이어 3분기와 4분기 연이어서 데뷔하는 SM 신인 IP까지 연내 지속 입점 될 예정이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배우 IP도 추가 입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K-POP 아티스트 IP의 글로벌 신규 팬덤 확대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면임을 감안하면 분기당 10만명 수준의 구독수 증가 추이는 무리 없이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디지털 스토어 내 이모티콘 제품 판매 확대가 3분기 본격화될 예정이며 보유 IP 관련 손글씨 폰트 등과 같은 구독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그는 “월 8000원 이하 수준의 가입자당평균매출(ARPU)과 높은 고객 만족도(구독 유지율 90% 수준 상회)를 고려해 볼 때 서비스 확대에 따른 가격 저항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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