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국회에서 200번 코인 거래 김남국, 의원직 내려놓고 코인 전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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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향해 "어디 감히 고개를 들고 국회의사당을 활보하나"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장 최고위원은 20일 페이스북에 "김남국 의원이 국회 상임위나 소위가 열린 시간대에 최소 200번 넘게 코인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국회의원은 부업이고, 본업은 코인 투자인 투잡 정치인을 국민이 용납하겠나"라며 "민주당만 탈당할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본업인 코인 거래에 전념하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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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향해 “어디 감히 고개를 들고 국회의사당을 활보하나”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장 최고위원은 20일 페이스북에 “김남국 의원이 국회 상임위나 소위가 열린 시간대에 최소 200번 넘게 코인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남국 의원의 본업은 무엇인가”라며 “이만하면 김남국 의원의 진짜 직업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코인 투자자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국회의원은 부업이고, 본업은 코인 투자인 투잡 정치인을 국민이 용납하겠나”라며 “민주당만 탈당할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본업인 코인 거래에 전념하시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 청문회 시간에도 김 의원의 전자 지갑에서 코인 거래가 이뤄졌다고 한다”며 “본업인 코인 투자에 열중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부업인 국회의원 일은 소홀하게 여긴 결과가 이모 청문회라니, 국민들 입장에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혀를 찼다.
장 최고위원은 “본회의 중 거래를 더하면 국회에 일하러 온 것인지, 코인을 하러 온 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 “윤리자문위가 밝힌 상임위 도중 거래 사실만으로도 김 의원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비판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앞서 전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김 의원에 ‘제명’이란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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