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핑퐁외교' 주역 키신저 전 美국무 접견
한미희 2023. 7. 21. 07:36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어제(20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습니다.
100세의 나이에 중국을 찾은 키신저 전 장관은 냉전이 한창이던 1970년대 양국 간 교류의 물꼬를 튼 인물로, 미국 외교가의 최고 원로로 꼽힙니다.
키신저 전 장관의 주도로 1971년 미국 탁구팀이 중국을 방문하며 양국 간 교류가 시작됐고, 이를 '핑퐁외교'라고 부릅니다.
이는 이듬해 리처드 닉슨 대통령과 마오쩌둥 주석의 역사적인 만남으로 이어졌고, 1979년 공식 수교의 발판이 됐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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