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영웅시대, 수해 복구에 6억 통 큰 기부…'그 가수에 그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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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수에 그 팬이다.
가수 임영웅과 그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보탬이 되기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임영웅은 지난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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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수에 그 팬이다. 가수 임영웅과 그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보탬이 되기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임영웅은 지난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역시 17일부터 20일 자정까지 해피빈을 통해 4억 2600만 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했다.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기부금은 수해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기부 행보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 선한 영향력", "가수도 멋있는데 팬들 역시 멋있다", "임영웅 진짜 대단하다. 지난달에도 본인 생일이라고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던데. 한 달 만에 또 기부하다니", "임영웅 콘서트 티켓 구매로 임영웅을 응원하고 싶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영웅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 해 동안 이어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생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스타의 기부에 못지않은 팬클럽의 기부 활약도 선한 영향력을 함께 만들고 있다. '영웅시대'는 지난 2021년 6월, 3700여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2022년 3월에는 임영웅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에 뜻을 함께하고자 2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5일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를 발매했다.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는 현재 969만 회를 기록, 곧 1000만을 앞두고 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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