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주전 GK 비카리오, "우크라이나 망명 가족 만나서 힘 얻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핫스퍼 새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26)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비카리오는 직전 시즌 엠폴리 FC의 수문장으로 맹활약하며 세리에 A를 빛낸 골키퍼 중 한 명이었다.
이 와중에 비카리오 고향 우디네에 여전히 살고 있는 비카리오 가족의 도움을 받고 있다.
비카리오는 경기장 밖에서는 유쾌한 존재지만, 경기장 위에서는 '베놈(악당)'이라는 별명을 얻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 새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26)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비카리오는 직전 시즌 엠폴리 FC의 수문장으로 맹활약하며 세리에 A를 빛낸 골키퍼 중 한 명이었다. 현재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주전 수문장이 될 것이 유력하다.
그런 그는 지난해 러우 전쟁이 발발했을 때, 한 우크라이나 망명 가족을 자신의 본가에 머물 수 있도록 해줬다. 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어머니 한나 씨와 아들 밀란으로 최전방에서 조국을 위해 싸우고 있는 남편 대신 한나 씨는 11살의 아들 밀란을 지키고 있다. 이 와중에 비카리오 고향 우디네에 여전히 살고 있는 비카리오 가족의 도움을 받고 있다.
21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비카리오는 "밀란이는 내 동생이다. "가족을 만나러 우디네로 돌아오면 밀란이와 시간을 보낸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으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가 기분이라도 좋기를 바란다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람들에게 미소를 주려고 노력하고 그들이 자국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에 갈 때 그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내게 중요하다. 힘을 준다. (도움을 주고 받는) 이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새로운 No.1이 돼 한다는 압박감에 대한 질문에는 "압박감이 좋다. 모든 종류의 압력. 나는 저는 그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당신의 게임과 당신에 관한 모든 것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요리스에 대해서는 "요리스는 첫 훈련에서 나를 따뜻하게 환영해줬다. 지난 며칠 동안 함께 훈련했다. 그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비카리오는 경기장 밖에서는 유쾌한 존재지만, 경기장 위에서는 '베놈(악당)'이라는 별명을 얻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 비카오는 "별명? 왜냐하면 팀 동료들이 내게 '경기장에서 네가 가끔 화를 내면 베놈(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의 악당)아서'라고 했다. 또한 Venom은 v로 시작하고 Vicario 역시 v로 시작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비카리오는 "날 얼마 전 세리에 D(4부)에 있었고 토트넘행은 그래서 나에게 꿈과 같다. 계속 꿈 속에서 살고 싶고, 나는 토트넘을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