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2순위’ 브랜든 밀러의 회상, “볼은 드래프트 전날 나에게 문자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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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가 볼과 주고받았던 연락을 회상했다.
밀러는 2023~2024 NBA 신인 드래프트 2순위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밀러는 최근 폴 조지(201cm, F)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P'에 나와 드래프트 전을 회상했다.
밀러는 "사실 드래프트 전날에 볼에게 연락이 왔다. 그는 나에게 '너는 호넷츠다'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조만간 만나자는 식으로 대답했다. (웃음) 드래프트 때 나는 샬럿에 뽑혔고 곧바로 볼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그냥 웃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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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가 볼과 주고받았던 연락을 회상했다.
브랜든 밀러(203cm, F)는 앨라배마 대학 출신으로 큰 키에도 뛰어난 슈팅을 능력을 갖췄다. 리바운드 참여도도 뛰어나고 수비 능력도 갖췄다. 밀러의 컴패리즌으로는 폴 조지(203cm, F), 크리스 미들턴(201cm, F) 등이 언급됐다.
밀러는 이번 NCAA 2022~2023시즌 37경기 출전해 평균 18.8점 8.2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8%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활약은 다소 아쉬웠으나 정규시즌 선보인 정확한 외곽 슈팅은 밀러의 가치를 더 높였다.
그 결과, NBA 신인 드래프트 2순위 자리를 놓고 스콧 핸더슨(196cm, G)과 끝까지 경쟁했다.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최종 승자는 밀러였다. 밀러는 2023~2024 NBA 신인 드래프트 2순위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그렇게 밀러는 샬럿 호넷츠에 입단했다.
밀러가 속하게 된 샬럿 호넷츠에는 라멜로 볼(201cm, G)이라는 확실한 올스타 포인트 가드가 있다. 비록 볼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커리어 평균 어시스트가 7.3개에 달하는 수준급 포인트 가드다. 이는 샬럿이 핸더슨이 아닌 밀러를 뽑은 이유. 특히 두 선수의 시너지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러는 최근 폴 조지(201cm, F)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P’에 나와 드래프트 전을 회상했다. 밀러는 “사실 드래프트 전날에 볼에게 연락이 왔다. 그는 나에게 ‘너는 호넷츠다’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조만간 만나자는 식으로 대답했다. (웃음) 드래프트 때 나는 샬럿에 뽑혔고 곧바로 볼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그냥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유대감이 생겼다. 이는 농구에서 엄청 중요한 것이다. 아직 코트 위에서 합을 못 맞췄지만, 정말로 기대된다”라며 볼과 함께 뛰게 된 소감도 함께 전했다.
한편, 밀러는 이번 서머리그에 참가해 평균 17.3점 8.3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당 4.7개의 파울과 강점으로 뽑히는 3점슛 성공률이 26%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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