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자문사 "넷플릭스 펀더멘털 강해지고 있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7. 2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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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자문사 에버코어 ISI의 마크 머해니 인터넷 리서치 책임자는 "넷플릭스의 펀더멘털이 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머해니 책임자는 현지시간 19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계정 공유 금지 정책과 광고형 요금제가 성과를 올리기 시작했다"며 "특히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이 말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광고형 요금제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펀더멘털이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머해니 책임자는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도 주목할 만하다"며 "넷플릭스가 전망치를 35억 달러에서 50억 달러 가까이로 상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넷플릭스 낙관론자들은 넷플릭스가 얼마나 많은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주목할 텐데, 나는 그들이 긍정적으로 놀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상치가 너무 높았던 탓에 조정이 일어나고 있지만 모두 합하면 펀더멘털은 약해지기보다는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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