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잠이 안오지?’…당장 확인해봐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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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을 땐 생각이 많아진다.
잠이 오지 않는 원인을 꼬집어 말할 순 없을 땐 더욱 그렇다.
잠이 오지 않을 때 확인해 볼 수 있는 불면의 원인 3가지를 알아본다.
식곤증의 힘을 빌려 잠들어 본들, 되려 다음 날 피로감이 더 심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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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 있을 땐 우유, 바나나 등 소화 부담 적은 식품 섭취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잠이 오지 않을 땐 생각이 많아진다. 잠이 오지 않는 원인을 꼬집어 말할 순 없을 땐 더욱 그렇다. 이러한 생각이 잠을 자지 못했을 때 다음 날 벌어질 일들에 대한 걱정으로 이어지며 잠으로부턴 더 멀어진다.
잠이 오지 않는 이유를 비롯해 침대에서 특정 생각에 과도하게 골몰하는 건 그리 좋지 않다. 그러나 잠이 오지 않는 이유가 당장 해결 가능한 종류의 것이라면, 이를 정확히 파악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잠이 오지 않을 때 확인해 볼 수 있는 불면의 원인 3가지를 알아본다.
▲ 침실 조명
예민한 시기엔 침대 위 작은 조명도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각종 전자기기가 상용화된 요즘이라면 더욱 그렇다. 스마트폰이나 충전기, 에어컨 조명등 등에서 빛이 새어 나오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자. 창문으로 길거리 조명 등이 쏟아지는 구조라면 암막 커튼을 다는 게 도움이 된다.
▲ 허기
허기 또한 입면을 방해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다. 그렇다고 야식 수준의 식사를 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 식곤증의 힘을 빌려 잠들어 본들, 되려 다음 날 피로감이 더 심할 수 있어서다. 단백질 보충제나 바나나, 따듯한 우유 등 소화 부담이 적은 식품을 소량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 습도
집안 습기로 눅눅해진 매트리스나 이불은 그 자체만으로도 불쾌감을 유발해 입면을 방해할 수 있다. 요즘처럼 장마철과 고온이 교차되는 시기엔 더욱 그러하다. 침실에서 빨래를 말리고 있다면 다른 방으로 치우거나, 제습기를 사용하는 게 입면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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