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드디어 케인 포기?' 토트넘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 국대' 영입 고려

하근수 기자 2023. 7. 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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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플라멩구 페드로와 연결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러 포워드 옵션 가운데 페드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다니엘 레비 회장과 협상 외에 모든 걸 마쳤다고 여겨지는 가운데 해리 케인 거취는 50 대 50으로 남아있다. 토트넘은 케인과 체결한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자연스럽게 대안을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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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플라멩구 페드로와 연결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러 포워드 옵션 가운데 페드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다니엘 레비 회장과 협상 외에 모든 걸 마쳤다고 여겨지는 가운데 해리 케인 거취는 50 대 50으로 남아있다. 토트넘은 케인과 체결한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자연스럽게 대안을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26세에 접어든 페드로는 플라멩구에서 훌륭한 득점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성공했으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브라질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그는 유럽 빅클럽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으며 토트넘이 고려하고 있는 옵션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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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이 요동치고 있다. 올여름 뮌헨은 이미 케인에게 합류 의지를 확인했으며 공식 제안을 건네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85억 원)에 애드온을 더해 첫 제안을 건넸었지만 토트넘 훗스퍼는 거부했다. 이제 뮌헨은 7,000만 파운드(약 1,149억 원)에 애드온을 더한 제안을 건넸다"라고 전했다.

자칫 자유 계약(FA)으로 떠나보낼 수도 있는 위기. 그럼에도 레비 회장은 1억 파운드(약 1,642억 원)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실낱같은 재계약 가능성도 바라보고 있다.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5,700만 원)에 은퇴 이후 역할까지 제시했다는 소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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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언제까지 'NFS(Not Fot Sale, 판매 불가)'을 고수할 수는 없는 노릇. 이러한 상황 속에 케인을 대체할 자원들이 조금씩 언급되고 있으며 페드로가 거론됐다.

페드로는 플루미넨시 유스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2019년 피오렌티나로 이적하며 유럽 빅리그에 입성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페드로는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 못하며 플라멩구에 임대된 다음 완전 이적하며 브라질로 돌아왔다.

추락할 줄만 알았던 페드로가 완벽히 부활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2023년에 접어들어 '35경기 26골 4도움'을 기록할 만큼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월드컵에 다녀온 다음 더욱 발전한 모습이다. 현재 페드로는 2,200만 유로(약 313억 원)로 평가되고 있지만 실제 이적료는 보다 높은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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