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골프' 홍준표, 징계 절차 개시에 '과하지욕'

2023. 7. 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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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에 대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징계 착수 소식에 "과하지욕"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어젯(20일)밤 자신의 SNS에 '가랑이 밑을 기는 치욕을 견뎌낸다'는 뜻의 과하지욕이라는 사자성어를 적었습니다.

앞서 대국민사과를 했지만 징계 절차에 들어간 것이 '치욕'이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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