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소나기…내일 다시 전국에 장맛비 [출근길 날씨]
최현미 2023. 7. 21. 06:41
'중복'인 오늘도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영서, 대구와 경북 내륙에 폭염경보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34도, 익산과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우산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5~40mm 정도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는데요, 새벽에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주로 제주도에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요, 중부지방은 일요일에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중부 내륙과 호남 해안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4.6도, 부산 2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과 전주 34도, 안동 32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m 안팎으로 비교적 높겠습니다.
내일 시작되는 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지겠고요, 중부지방의 경우 다음 주 중반까지 비나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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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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