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호이비에르 대체자 낙점, EPL 라이벌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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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호이비에르의 대체자 후보를 정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의 코너 갤러거, 아스톤 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스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타깃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대체자로 원한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호이비에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토트넘이 이를 받아들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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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호이비에르의 대체자 후보를 정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의 코너 갤러거, 아스톤 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스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타깃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대체자로 원한다"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2020년 토트넘에 입단해 지난 3시즌간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매년 리그에서 3,000분 이상을 소화한 미드필더다.
한계점도 분명했다. 그의 활동량은 뛰어났지만 투박한 플레이로 공격 전개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짧고 빠른 패스를 위주로 공격 축구를 전개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면서 호이비에르의 활용도가 모호해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호이비에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토트넘이 이를 받아들일 수도 있다. 호이비에르 역시 리그 우승을 노려봄직하고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대안을 찾아야 한다. '런던 라이벌' 첼시에서 방출이 예상되는 갤러거와 지난 시즌 리그 7위로 토트넘(8위)을 제치고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티켓을 가져간 아스톤 빌라의 루이스가 거론된다.
갤러거는 활동량과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로 지난 시즌 첼시의 로테이션 멤버였다. 2021-2022시즌에는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나 핵심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중도 부임한 후 가치가 급상승한 선수로,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선발 33회) 6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다.(자료사진=코너 갤러거, 더글라스 루이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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